2015년 치아의 날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이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준비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위원들은 참여대상과 시상 규모 등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시상도 서울시교육감상을 추가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첫 UCC공모전인 만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공문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치의보건간호과 등에도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한 외부 심사위원도 위촉할 예정이다. 최대영 부회장은 “UCC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2중, 3중의 홍보효과가 있다”면서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국민의 구강상식을 높이고 구강주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치아상식 퀴즈대잔치’도 윤곽을 드러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7단계에 걸쳐 진행될 퀴즈대잔치는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구강상식을 위주로 문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보다 많은 참가자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커피상품권 1만원을 상품으로 정했다. 총 333명에게 상품을 증정해 양치질 333 운동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