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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참가’ 한국 교정 위상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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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60차 트위드코스 성료

한국트위드지회(회장 이선국‧이하 한국지회)가 주최한 ‘제60차 트위드코스’가 지난달 28일 한국치과교정연구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인도, 예멘, 바레인, 이집트, 몽골, 알바니아 등에서 총 24명이 참가했다. 이중 중국은 트위드 중국지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지회의 코스가 섬세하고 철저하다는 소문을 듣고 6명이 참가하는 등 한국지회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한국지회는 24명이 참여한 이번 코스에 19명의 인스트럭터를 투입해 코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많은 수의 인스트럭터가 필요한 이유는 타이트한 강의 일정에 있다.

 

일주일간 진행된 트위드코스는 2년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만큼, 그간 배운 내용을 마무리하는 인텐시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매우 타이트한 강의와 실습이 계속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의 및 실습이 이뤄지고, 당일 완료하지 못한 내용은 숙소로 돌아가서까지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한국지회 코스를 수료하고 자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지회의 현지 위상이 그 만큼 높아진다”며 “인스트럭터 교육을 더욱 강화해 위상에 걸 맞는 철저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넘게 트위드 코스를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인스트럭터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사무국에서 제61차 트위드코스를 개최한다. 교정과 수련의 이상의 치과의사 또는 50증례 이상의 치료경험이 있는 GP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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