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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5 돋보기] 5월 10일 -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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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치료부터 MTA까지, 근관치료 최신지견 총정리

SIDEX 2015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보존학 관련 강연들이 학술대회 둘째 날인 5월 10일 다수 준비됐다. 보존학 각 분야 유명연자들은 최신지견부터 다양한 임상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근관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재생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전 10시부터 401호에서 영어 동시통역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재생 근관치료의 개념과 방법은 물론 문제점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재생 치료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도 함께 살펴본다. 정일영 교수는 “재생 치료에 대한 활발한 논의는 치과의사의 긍지이자 사명”이라며 “근관 재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보존과),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존과)가 근관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MTA와 관련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민 교수는 ‘One file과 One cone을 이용한 speedy endo’를 주제로 가압과정 없이 하나의 콘으로 근관을 충전하는 방법과 임상 적용법을 소개한다. 김미리 교수는 개원가에서 시행할 수 있는 근관치료시 MTA 이용 증례의 position statement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시판되고 있는 MTA의 현황과 적절한 사용법을 소개한다.

 

3개의 이론 강연 외에도 토·일요일 양일간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 MTA 핸즈온이 준비돼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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