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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형태학적 접근으로 교정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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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원장, 데이몬 마스터코스 심화과정 스타트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초청 데이몬 마스터코스 1차 심화과정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치료의 전반적인 흐름과 교합관계형성에 대해 논의했다.


첫 시간에는 ‘4 Phase of Damon System Treatment’를 주제로 데이몬 시스템 4단계에 대한 증례를 위주로 강의가 이뤄졌다. Initial Phase, Intermediate Phase, Major Mechanics Phase, Finishing Phase 등 데이몬 시스템과 관련된 기본 개념 설명도 이어졌다. 


이유현 원장은 “보통 강의 후에 질문을 받아보면 강의에서는 ‘실력수학의 정석’을 다뤘는데, 나오는 질문은 거의 ‘기본수학의 정석’ 정도로 연자와 청중의 갭이 커 각론적인 접근에 대한 심층강의가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몬 시스템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 데이몬 시스템 4단계에 대한 상술강의를 증례위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데이몬의 세 축은 archwire sequence, torque selection, bonding 등으로 이 세 가지만 이해해도 큰 흐름을 타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현 원장은 ‘Posterior detailing’을 주제로 치아형태학적 접근을 통해 각 치아별 고유의 치아형태와 맞물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구치부 교합을 잘 이끌어내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교정치료의 질과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수많은 교정세미나 중 거의 처음으로 치아형태학적인 접근이란 서두를 꺼냈을 것”이라며 “각 치아별로 고유의 치아형태와 맞물림(Articulation)에 대한 숙고와 철저한 이해가 있어야 구치부 교합을 잘 맞춰낼 수 있는데, 이를 Posterior Detailing이라고 한다. 여기서 교정치료 결과의 질과 안정성이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과정이 Static Occlusion을 만들어가는 기초이면서 기능 교합의 기초가 된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오후 강의에서 이 원장은 ‘The World of Orthopedics : Adolescent Herbst in Damon System/Adult Herbst in Damon System’을 주제로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각각 적용 가능한 허브스트 장치의 적응증 및 기공과정, 허브스트 전과정 Preparation Phase, 기공과정 Lap Procedure, 허브스트 후과정 Post-herbst settiling에 대해 다뤘다.


총 6회로 진행하는 데이몬 마스터 코스에서는 교합붕괴가 일어났을 때, 데이몬 시스템으로 교합을 구성하는 방법과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retrusion이 생긴 경우 연조직 볼륨을 증강시키는 데이몬 프로토콜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문의 : 080-840-287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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