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초구, 회장배골프대회 단체전 우승

URL복사

지난달 28일, 자선골프대회…친교와 이웃사랑 나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을 겸하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제30회 서울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는 지난달 28일 88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158명의 회원이 참석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친목을 다졌다. 또 서울지역 25개 구회와 치협, 서울치과의사신협,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이 자선기금을 출연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선골프대회는 챔피언조를 비롯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하는 개인전, 그리고 시니어부와 여성부로 대회가 치러졌다. 자선골프대회 챔피언조 우승은 71타를 기록한 강동구회 김정훈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어 준우승은 이건종 회원(서초구회·73타), 3위는 김민겸 회원(서초구회·74타)이 차지했다. 또한 핸디캡조에서는 종로구회 김지학 회원이, 시니어부는 이용오 회원이, 여성부는 한송이 회원이 각각 우승했다.


많은 회원의 관심이 집중된 단체전 우승의 영예는 서초구회(회장 윤정태)가 안았다. 서초구회는 지난해 준우승으로 아쉽게 내줬던 왕좌를 재탈환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준우승은 강동구회(회장 윤석채)가, 강남구회(회장 신은섭)는 3위에 올랐다.


이날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이글이 연거푸 이어졌다. 김정훈 회원(강동구회), 신은섭 회원(강남구회), 이건종 회원(서초구회)이 이글의 행운을 기록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회원들 간의 우의도 다지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회원을 위해 노력하는 서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