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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명확한 기준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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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학술대회

자연치아 아끼기를 위한 다양한 술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승종·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치의 기준 마련과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발치 기준과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팁들을 속 시원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발치의 기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구영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보철, 근관치료, 치주 등 관점에서 발치의 명확한 기준을 전한다. 연자들은 개원가에서 발치를 고민했던 케이스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을 주제로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보험청구 늘리기’를,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MTA 천공 수복과 예후를 통한 우리 병원 차별화 전략’을 강연한다.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금연치료와 관련한 강연도 준비했다.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이 ‘금연치료와 자연치아 아끼기’를 주제로 치과에서 할수 있는 금연치료법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등록은 인터넷(www.savetoot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2228-3150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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