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5.8℃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14.0℃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 책 한권이면, 금연치료 O.K

URL복사

김영진 상근심사위원, ‘담배와 금연요법’ 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진 위원이 ‘담배와 금연치료’라는 제목의 신간을 선보였다.


김영진 위원은 “2012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인명적·경제적 손실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담배가 직접적인 원인인 암이나 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사람만 연간 4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로 흡연자는 혼자 금연을 결심하고 시행하는 경우보다 자신의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나 치과의사에 의해 주도되는 금연지도와 금연치료를 받을 때 10배 이상의 성공률을 보인다”며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책은 △니코틴의 작용과 수용체 및 길항제 △흡연으로 야기되는 기타 질환들 △담배와 각종 약물의 상호작용 △담배연기 속의 해로운 기체성분과 중금속류 △임플란트와 흡연 △금연의 효과와 금연지도 △흡연검사와 담배해독방법 △금연요법 △흡연대체제의 종류와 문제점 등 12가지 주제로 구분돼 있다.
담배의 근본적인 성질부터 유해성 등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금연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이 환자상담 및 진료, 처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의료기관을 이용한 금연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가능하지만, 아직은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치료에 나서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새롭게 출간된 ‘담배와 금연치료’는 금연치료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간 문의 : 02-454-546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