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봉사단)이 베트남 치과진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스마일진료팀(단장 김현종)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에서 ‘2015 베트남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8명, 자원봉사 학생, 일반인 등 총 16명이 치과진료봉사에 동참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세종학당 준공식’ 시기에 맞춰 탐키시 주민을 위한 치과진료봉사를 준비, 진료시작 일주일 전 치과진료센터의 장비와 기구 체크를 위한 현지답사와 함께 의약품 및 재료 구입과 사전모임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봉사단은 진료봉사 기간 동안 300여 명의 환자에게 보존치료와 발치, 스케일링 등을 진료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예방교육을 실시, 진료센터에 부족한 치과진료기구 및 재료,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