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 함께하는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6’ 결과가 발표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은 ‘희망드림6’을 통해 57명의 저소득 성인이 보철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29일까지 구강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 108명 중 심사를 통해 57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00만원(차상위 최대 27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증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경증장애인은 장애인에게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비장애인은 ‘스마일재단 지원사업 수가’에 동의하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치료 후 치료비는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과치료비 후원이 절실하다”며 “의료 소외계층에게 구강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치료를 넘어서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을 통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성인 510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 문의 : 02-757-283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