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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턱관절 포럼 4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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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한달간 진행 … 일본 현지 방문 교육도

지난 3기까지 총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아시아 턱관절 포럼 연구회 및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가 제4기에 참여할 15명의 치과의사를 모집한다. 


‘전신건강의 적신호’로 불리는 턱관절 장애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 전문가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임상 경험이 적어 치료를 망설이는 치의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연수회는 큰 관심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내년 2월 11일, 18일, 25일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강의 및 실습에서는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정훈 회장을 비롯한 유수의 연자들이 턱관절 장애와 치료법에 대한 교육을 펼친다. 국내 교육 이후 일본 홋카이도 치과대학 방문연수를 통해 일본 내 저명한 전문의들로부터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이번 4기 역시 임상 및 시연, 실습 등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해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체득하게끔 했다. 권종진 교수의 ‘임플란트와 턱관절 장애’, 정훈 박사의 ‘Splint therapy 및 스포츠 마우스가드’, 정주성 원장의 ‘턱관절 세정술의 적응증 및 주의사항’ 등 기존의 인기 강좌도 이어간다.


홋카이도 치과대학의 Taihiko Yamaguchi 교수가 강의하는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시행하는 보존적 치료법의 모든 것’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임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일본 연수를 마친 참가자는 홋카이도 턱관절클리닉에서의 임상연수, 인적교류, 최신정보 제공 및 홋카이도 치과대학의 연수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문의 : 02-776-1298.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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