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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R 학술대회, 11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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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ADR 서울대회 준비도 착착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구영·이하 KADR)가 2015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4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강연내용도 확정됐다. 해외연자로는 Jukka Meurman 교수(IADR 차기회장, Finland)가 선정됐고, 국제치과연구학회 일본지부(JADR) 연자 1명을 초청키로 했다.학술대회는 범호 신인학술상 경연 구연과 해외연자 특강 및 포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5개 세션의 심포지엄이 3개 룸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하는 ‘치의학 미래 기술 아젠다 설정’을 위한 패널토의가 계획돼 있어 정부 관계자와 기초치의학 및 임상을 아우르는 과학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16년 IADR-서울대회 준비 상황 중간 점검 및 조직위원회 보고와 전임 회장단과의 간친회 내용도 보고됐다. 간친회에서는 김주환 전 회장이 범호 신인학술상 기금으로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또한 IADR 서울대회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지부(APR)와 KADR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국내외 치의학자들이 총마라된 ‘2016 한민족 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과 한류’를 이끌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내년 IADR 서울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KADR에 대한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 배가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KADR의 노력에 힘입어 7월말 현재 259명으로 회원 수가 늘어났다.


KADR 구영 회장은 “내년 IADR 서울대회 준비는 물론이고, 올 가을 KADR 학술대회 준비도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면서 회원 및 치과계 전체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구영 회장은 “학부 학생들과 공직, 개원의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기초 치의학과 임상 치의학의 발전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학술대회는 KADR 학술대회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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