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동문과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동행’

URL복사

지난달 30일, 연세치대동문회 모교서 ‘해피워킹데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동문회)가 지난달 30일 ‘2011 Happy Walking-Day’ 행사를 모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동반으로 진행됐다. 동문들은 모처럼만에 모교를 방문해 옛 추억을 함께 나눴으며, 가족들과 자신이 공부했던 모교 곳곳을 산책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박영숙 준비위원장은 “선후배, 동기들을 이렇게 모교에서 다시 만나니 너무나 기쁘다”며 “모쪼록 즐겁고 편안한 휴식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개회를 선언했다.

 

해피워킹데이 행사는 연세치대 앞마당을 출발해 교정 곳곳을 산책한 뒤 청송대, 안산 팔각정, 봉수대, 봉은사 등을 돌아보는 등반코스와 연세대 올레길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어른들은 물론 엄마, 아빠를 따라 나선 어린이들도 모두 함께 산책을 즐겼다.

 

특히 가족동반으로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많았다. 온가족이 함께 산을 오르면서 서로에게 힘을 보태주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 연아 동문은 “주말이면 세미나다 뭐다 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며 “젊은 시절을 보낸 모교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이렇게 산책을 하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문은 “이렇게 가족들과 모교를 방문해 더욱 기분이 좋다”며 “연세치대인으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특히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2시간 정도의 등반과 산책을 마친 동문들은 행사장에 모여 점심 식사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즐겼다.


김지학 회장은 “우리 연아동문들은 여느 치대 동문회와 비교해도 가장 화합이 잘 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함께 동문회 행사에 참가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호근 연세치대학장과 조규성 병원장 등을 비롯해 연세치대 임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졸업 선배들을 맞이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