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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비상하는 ‘네오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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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심포지엄 … 약 1,600명 운집 ‘대성황’

지난달 30일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김인호)이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네오바이오텍 1030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1,600명이 몰려 온종일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해외에서 약 200명 이상의 치과계 관계자들이 내한하는 등 네오바이오텍의 해외 영향력과 관심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심포지엄은 ‘Surgical & Prosthetic Solutions’ 란 대주제 아래 국내와 국외 섹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찬 강연장은 연자들의 주요 핵심 포인트를 메모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참가자들의 학문적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매번 심포지엄 때마다 신제품을 선보여 왔던 네오바이오텍은 이번에도 다양한 신제품들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S.L.A.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한 IS-II active 임플란트를 비롯, 스캔에서 밀링 과정을 정교하면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CAD/CAM 장비 시스템 등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멤브레인을 쉽게 고정하고 GBR 시술을 손쉽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GBR Kit’와 보철 Screw를 핸드피스에 장착해 단번에 체결할 수 있는 ‘QuickTight’ 등도 전시돼 네오바이오텍의 혁신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네오는 이날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네오바이오텍의 새로운 CI는 혁신, 도전, 열정, 전문성, 희생, 미래 지향성, 첨단 기업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를 모토로 ‘Speed(한발 앞선 제품 개발)’, ‘Simple(쉽고 편리한 제품)’, ‘Safe(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이념을 내포하고 있다.


김인호 대표이사는 “새로운 CI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 네오바이오텍은 글로벌 Top3 진입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내년 심포지엄에서도 더욱 훌륭한 커리큘럼과 새로운 제품들로 개원의 여러분을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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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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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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