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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추계, 6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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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제 농도-NiTi 파일 파절 입장 밝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 제144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전등록 576명, 현장등록 40명 등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0여편의 연구보고, 치과대학(원)생들의 임상경연대회, 국내외 유명 연자의 보존학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함께, 보존학회의 Position statement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잔칫상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첫 날인 14일에는 포스터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홍삼표 교수(서울치대)의 ‘암예방법’ 특강과, 황윤찬 교수(전남치대)의 연구보고가 있었다. 특히 오후에는 보존학회의 Position statement로 박정원 교수(연세치대)는 Bleaching Agent의 농도에 대해, 이우철 교수(서울치대)는 Ni-Ti 전동파일의 근관내 파절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이튿날인 15일 오후에는 미국교합학회 회장이자 미국치과의사협회 표준위원회 CAD/CAM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Dr. Jacob G. Park의 강연이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병인 박사의 ‘Update in Adhesion Dentistry’ 특강과 Gary S.P. Cheung 교수(홍콩대학)의 ‘Cutting edge of root canal preparation’ 특강이 이어졌다.


추계학술대회의 대미는 필수보수교육으로 구성돼 손원준 교수(서울치대)가 ‘Paradigm Shift in Endodontics’를, 김선영 교수(경희치대)가 ‘Minimal invasive treatment in restoration for root canal treated tooth’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이외에 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신인학술상은 김진영 씨(서울치대)에게 돌아갔으며, 전공의 포스터 경연에서는 수복분야에서 강수미 전공의(연세치대)와 강이현 전공의(단국치대)가, 근관분야에서 이승민 전공의(단국치대), 김초롱 전공의(서울치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학생임상경연대회에는 총 20명이 참가해 수복분야에서는 백승헌 씨(원광치대), 근관분야에서는 이승주 씨(강릉원주치대)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보존학회 신동훈 회장은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신임회장으로 조병훈 교수(서울치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조병훈 신임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매년 Position Statement 제시할 것”


대한치과보존학회 제26대 신임회장으로 조병훈 교수(서울치대)가 취임했다. 향후 2년간 보존학회를 이끌어갈 조병훈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내년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개최키로 한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학회발전은 물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 전문의제 개선과 관련해 학회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전문의 교육을 시킬 것인가를 연구검토하고 치협에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12세 레진 급여화 역시 TF를 구성해 학회와, 치과의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회 주력사업 중 하나로 떠오른 Position Statement에 대해 ‘전임 집행부에서 가장 잘 한 사업’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놓은 조병훈 신임회장은 “지난해 MTA와 아말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올해 미백제와 NI-TI 파일에 대해 연구보고를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매년 시리즈 형식으로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조병훈 신임회장은 “해외 교류 역시, 개발도상국에 물품지원이나 의료봉사 형식이 아닌 체계화된 의료교육시스템 등을 전수하는 방향으로 구상 중”이라며 “내년 춘계까지 의견을 모으고, 추계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몇 개국을 초청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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