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송파구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보수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개발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임상결과 통계를 토대로 그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김영균 교수는 올 3월, 한국치아은행 연구개발팀, 물리학자와 공동 연구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자가치아골이식재의 결정구조 분석:X선 회절분석’을 인용해 “자가치아골이식재 상아질의 X선 회절분석 패턴이 자가골과 매우 유사하게 측정됐다”며 “골조직과 유사한 저결정성이기 때문에 우수한 골전도에 의한 골치유 및 골개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36건의 임상 사진과 통계를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주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 교수는 강의 말미에서 향후 계발예정인 ‘치아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연구를 소개하며 자가치아뼈이식재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금 강조했다.
동물이나 타인의 뼈 대신 발치한 환자 본인의 치아를 뼈 이식재로 처리하여 사용하는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치료 시 치조골을 강화시켜 치아와 임플란트의 수명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고, 유전적·전염적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을 후원한 바이오투스서비스 백웅기 대표이사는 “자가치아뼈이식술을 많은 임상가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