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치과대학 교정학과 동문회인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다음달 20일 코엑스에서 ‘하이퍼 브라켓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크게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전윤식 교수(이대목동병원)의 ‘Let’s Throw Away the Bracket’ △김재훈 원장(연치과)의 ‘우연히 만들어진 교정장치 – Tiggle System’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Variations in segmented aech technique in adult orthodontics’가 마련된다.
후에는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의 ‘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ment : Is it possible without bracket?’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의 ‘전치부 교정에서 Friction에 대한 생역학적 고려’ △황현식 교수(전남치대)의 ‘새로운 블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이 이어진다.
세정회 권병인 회장은 “SWA, 자가결찰장치 등 그간 많은 연구와 개발로 장치와 소재가 다양해졌다. 와이어 소재에 있어서도 기존 브라켓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 교정의 경계 확장을 시도하는 다양한 장치들의 특성과 생물학적‧역학적 고려사항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10만원, 전공의 및 대학원생 8만원, 세정회 회원 6만원이다.
◇문의 : 02-2228-3100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