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젊은 치의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선진임플란트 연구회가 창립됐다. 지난달 28일 프리마호텔에서 선진임플란트 연구회 한기덕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치과의사들이 선진임플란트 창립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기덕 회장과 34명의 치의들이 모여 만든 선진임플란트 연구회는 치과 임상 치료의 전문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고, 회원들의 다양한 임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일방적인 강의식의 기존 학회에서 벗어나 임플란트에 관해 궁금한 점, 노하우 등을 토론과 연구를 통해 해소하고 공유하는 것이 이 학회의 주된 목표다.
선진임플란트연구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홀수 달에 정기 학술집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article review, 증례 발표회, 새로운 임플란트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회원들의 임플란트 수술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상 토론 및 토의, 교육, 핸즈온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회는 임플란트 숙련도 향상을 위해 핸즈온 코스도 준비 중이다. 임플란트 전문성을 중시하고 최고의 연구회로 우뚝서기 위한 최신지견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기덕 회장은 “초대 회원 34명 중 대다수가 30대인 젊은 연구회다”며 “젊은 치의들의 열정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회임을 자부한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