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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White C.O.R.E 포럼, 학술-임상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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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100여명 참석…정례화 계획도

‘제1회 SSWhite C.O.R.E 포럼’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보철 & 근관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메트로덴이 주최한 첫 번째 세미나였음에도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강연은 △예후를 보장하는 CAD/CAM Prep.과 소재의 선태(김희철 원장·화이트치과) △Tooth Preparation(신주섭 원장·미치과) △NiTi 파일을 사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관치료(장석우 교수·경희치대 보존과) △적절한 Bur 사용으로 Access Opening 쉽게 하는 법(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 △근관치료에 어떤 NiTi를 써야 좋을까(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APEX 근관치료연구회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학문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도 높였고,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최근에는 APEX Endo Access Kit가 출시되는 등 개원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이 확대되고 있는 단계다.


메트로덴 관계자는 “첫번째 포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찾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보존, 근관, 보철학 등 3가지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학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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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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