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4.6℃
  • 맑음강릉 5.8℃
  • 흐림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0.4℃
  • 흐림대구 6.4℃
  • 구름많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8.0℃
  • 흐림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7℃
  • 흐림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연평균 성장 20% ‘국산’강세

URL복사

수입 의존 제품서 수출 효자 품목으로 변모

의료기기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의 국내 시장 성장률이 매년 두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플란트는 해외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입 의존적인 의료기기 산업에서 국내기업의 점유율이 해외기업을 앞지른 효자 산업으로 꼽혔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사업지원단은 지난 8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생산·수출·수입 실적자료를 분석한 ‘치과용 임플란트 국내 시장 분석’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4,12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2.1%의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도 압도적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디오 등 48개 국내 업체가 시장의 96.4%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3.6%에 불과했다.

 

국내 임플란트의 생산 실적은 지난 2010년 1,857억원에서 2014년 5,841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33.2%에 이른다. 지난 2010년 595억원에 이르던 수출 실적도 2014년 현재 1,279억원으로 증가, 21.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2010년 257억원에서 2014년 147억원으로 하락 추세가 뚜렷했다.

 

임플란트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363억원으로 전체의 28.4%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란이 122억원(9.5%), 미국 117억원(9.2%) 순이었다. 수입은 미국(52억원, 35.6%), 스위스(49억원, 33.4%), 독일(35억원, 23.6%) 순으로 많이 하고 있었다.

 

임플란트의 총 허가(신고) 건수는 1,182개로 제조 933개, 수입 249개였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21개 제품이 허가를 받고 있으며, 제조허가 건수 역시 4.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입허가 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4.2%의 감소율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밝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되는 등 관련 보험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잠재적 소비자층의 수요가 시장규모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치과용 임플란트는 잠재적 소비자층의 수요 증가로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