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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지역사회 공헌도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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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와 도봉구청으로부터 감사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5일 SH공사(사장 변창흠)로부터 감사장을, 지난달 10일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SH공사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후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구강보건사업,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예방 교육 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구강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50% 이상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SH 공사측에서는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에게 SH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연말까지 도봉구 주민 약 180명이 혜택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봉구청 역시 지난 10일 나눔 문화 확산과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꿈(Dream)팡 페스티벌’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재경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에게 전달되어 겨울을 훈훈하게 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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