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인 경교회(회장 정동희)가 오는 23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신년교례회 및 스프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년교례회는 경희치대 교정과 레지던트의 증례발표로 시작된다. 발표될 증례는 △매복된 치아의 교정 치료 시 고려사항 △편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교정 치험례 △설측 바이오 교정 치료법을 이용한 상악 전돌증의 치험례 △골격성 문제를 동반한 청소년 OSA환자 치험례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한 전략적 접근 등이다.
증례발표가 끝난 뒤에는 석박사 기념패 전달식이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신년교례회는 경희인의 끼와 열정으로 채워진다. 이정아, 이원준 레지던트의 솔로 및 피아노 반주, 양동민 동문의 솔로, 그리고 신입 레지던트들의 앙상블로 대미를 장식한다.
경교회 관계자는 “4년간 수련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전공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가더라도 경교회 일원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958-9392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