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젊은 치의 성공개원 컨퍼런스, 사전등록 오픈

URL복사

선착순 500명, 임상부터 입지·경영·법률·보험 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다음달 6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성공개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달 17일 관련 회의를 갖고, 컨퍼런스 연자 선정과 운영방안 등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개원성공’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존, 임플란트(외과, 보철, 치주) 핸즈온 등의 임상 강연과 △보험 △법률 △입지선정 △성공병원 노하우 △해외진출 △금융 등 병원운영에 꼭 필요한 7가지 경영관련 강연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임상 강연을 추가한 것은 탄탄한 임상 실력이 밑바탕 돼야 개원 역시 성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따라서 강연 역시 젊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보존과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핸즈온으로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련 강연에서는 ‘월 천 보험청구’로 유명한 최희수 위원장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계획수립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개원 필수사항을 소개한다. 또 젊은 치과의사들이 보험 진료에 취약한 점을 감안,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심경목 원장(보스톤치과)이 맡아 진행한다.

 

모든 개원의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개원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장영진 개원 팀장(골드와이즈닥터스)이 연자로 나서고, 1,100회가 넘는 성공개원 세미나를 강연한 바 있는 박기성 대표(골드와이즈닥터스)가 ‘사례로 배우는 성공병원 경영노하우’를 주제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서창우 이사(글로덴)가 나선다. 서 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개원과 관련한 실전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치과의사가 모르면 손해 보는 법률지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세호 위원장은 “핸즈온 코스를 포함해 성공적인 병원개원에 반드시 필요한 9개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 내용은 젊은 치과의사들의 병원경영에 피와 살이 되는 알찬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전등록은 온라인(http://goo.gl/ forms/pC2Dw1gdFy)으로 가능하며 등록비는 1만원이다.

 

◇문의 : 02-2024-9144 / 02-6353-2544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