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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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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채비를 갖추고 있다. 봄과 함께 치과계를 찾아오는 것은 다름 아닌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올해도 변함없이 풍성한 학회별 춘계학술대회와 크고 작은 세미나들이 계획돼 있다. 이에 개원의가 소망하는 강연의 주제와 큰 틀에 대해 들어봤다.

 

춘계학술대회 및 세미나에 바라는 점은?


규모에 맞는 인원 설정 필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열리게 되면 정확한 술식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소수정예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 인원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도봉구 P원장

 

‘보존’ 관련 세미나가 더 많아졌으면…
세미나 공고 중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술식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눈길이 간다. 개인적으로 최근 임플란트보다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세미나가 올해에는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노원구 J원장

 

충분한 시간 확보로 알찬 강의를
평소 듣고 싶었던 해외 유명 연자의 강연을 신청한 적이 있다. 그런데 출국 시간에 쫓겨 약간 급하게 강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분한 Q&A 시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넉넉한 시간 배정을 한다면 더욱 알찬 강의가 될 것 같다.
 ●구로구 K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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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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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