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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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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채비를 갖추고 있다. 봄과 함께 치과계를 찾아오는 것은 다름 아닌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올해도 변함없이 풍성한 학회별 춘계학술대회와 크고 작은 세미나들이 계획돼 있다. 이에 개원의가 소망하는 강연의 주제와 큰 틀에 대해 들어봤다.

 

춘계학술대회 및 세미나에 바라는 점은?


규모에 맞는 인원 설정 필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열리게 되면 정확한 술식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소수정예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 인원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도봉구 P원장

 

‘보존’ 관련 세미나가 더 많아졌으면…
세미나 공고 중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술식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눈길이 간다. 개인적으로 최근 임플란트보다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세미나가 올해에는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노원구 J원장

 

충분한 시간 확보로 알찬 강의를
평소 듣고 싶었던 해외 유명 연자의 강연을 신청한 적이 있다. 그런데 출국 시간에 쫓겨 약간 급하게 강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분한 Q&A 시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넉넉한 시간 배정을 한다면 더욱 알찬 강의가 될 것 같다.
 ●구로구 K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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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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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