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위생학회)가 ‘구강근기능요법’을 주제로 한 해외연자 초청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학술집담회는 구강근기능치료전문가 Joy Lea Moeller가 연자로 나선다. ‘The Critical Missing Element to Complete Patient Care: Myofunctional Theraph (구강근기능요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구강근기능요법은 조기 교정치료, 교정 후 유지단계, 치주, 수면무호흡 진료에서 이뤄지는 치료 방법으로 최근 많은 연구에서 다뤄지고 있다. 학술집담회는 △설소대유착증, 순소대 협소대 유착증 △혀·내인성 및 외인성 근육 △악관절 장애, 수면 장애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위생학회측은 “구강근기능요법을 통해 환자의 악습관을 없앨 수 없는 치료법을 알아보고 병원에서 치과위생사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집담회는 다음달 4일까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여하는 치과위생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10-4624-2081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