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3.3℃
  • 구름많음서울 -7.3℃
  • 구름많음대전 -6.0℃
  • 흐림대구 1.1℃
  • 흐림울산 2.1℃
  • 흐림광주 -2.6℃
  • 흐림부산 4.2℃
  • 흐림고창 -3.4℃
  • 흐림제주 2.5℃
  • 구름많음강화 -9.7℃
  • 구름많음보은 -5.9℃
  • 흐림금산 -4.5℃
  • 흐림강진군 -2.4℃
  • 흐림경주시 0.8℃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김응수 신임회장

URL복사

“대외홍보 강화로 교정치료 중요성 피력”

“내부적으로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13대 회장을 맡게 된 김응수 신임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KSO는 소규모 스터디그룹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교정학회로 자리 잡았다. 100명 내외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실력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단체다.

 

김응수 회장은 “회원 수는 오히려 4~5년 전에 비해 줄었다.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미국교정전문의 시험에 준하는 기준으로 까다롭게 심사를 하다보니 탈회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기준은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는 게 김응수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내부에서도 심사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지만, 이를 낮춘다면 KSO의 존재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며 “준회원의 정회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등의 방법으로 KSO의 전통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원들간의 단합을 위한 소통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다보니, 회원들간의 세대차가 상당히 벌어지게 됐다”며 “이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현재 매월 진행되고 있는 월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골프와 등산 등 소규모 모임을 적극 지원해 회원간 소통의 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서울, 특히 강남권에 편중돼 있는 회원 분포를 좀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레이스 스마일’ 등 대외적으로 KSO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KSO가 주최하고 있는 ‘브레이스 스마일’은 치아 교정이 더 이상 부끄러운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브라켓이 훤히 보이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응모하면,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응수 회장은 “사실 ‘브레이스 스마일’은 현재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의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서 착안하게 됐다. 일본 치과계는 우리나라보다 일찍 사양화에 접어든 만큼, 대국민 홍보활동 등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의 사례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치과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스 스마일’과 같은 대국민 홍보는 일반 국민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과 전문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이 크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교정치료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격년으로 진행되는 오픈 심포지엄에서는 교정계의 가장 핫한 주제를 선정, 교정 치과의사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SO의 위상을 정립하고, 준회원 가입 등 KSO 내실 다지기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응수 회장은 “과거 임플란트가 저수가 경쟁을 펼친 것처럼, 현재 교정시장이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회원과 국내 치과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교정치료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