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2.9℃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7.1℃
  • 박무대구 4.8℃
  • 박무울산 5.9℃
  • 맑음광주 7.2℃
  • 연무부산 8.4℃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6.2℃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근관치료학회 춘계, 난제 해결에 초점

URL복사

지난 20일 개최, 근관치료 해법 및 분쟁해결법 공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 치과의사들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짚어낸 연제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치협 양승욱 고문변호사를 연자로 한 ‘근관치료와 법률적 문제’를 비롯해 황호길 교수(조선치대)의 ‘의뢰된 근관치료의 유형별 해결책’ 등 개원의들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춘 강연이 눈에 띈 것도 특징이었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분야이자,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이기도 한 근관치료. 근관치료학회의 학술대회는 근관치료를 접하는 치과의사들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이윤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의 외상 가이드라인 정리, 그리고 백승호 교수(서울치대)의 ‘문제로 풀어보는 근관 형성’ 등의 특강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근관와동 형성 되돌아보기(전경아 교수·고대 안암병원)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 △어떻게 할까? 부러진 파일(김현철 교수·부산치대) △근관충전 시 Under, over-filling(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강연이 주요 연제로 다뤄졌다.

 

오전에는 젊은 임상의를 위한 주제로, 오후에는 경험이 풍부한 근관치료학 분야 대가들의 강연으로 다양성을 더했다는 것이 근관치료학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국제 학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해외 학회들의 근관치료 관련 지침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띄었다. 올해는 외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박동성 회장의 신임 집행부 출범 후 첫 학술대회였음에도 3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임원진

 

“근관치료 제대로 알리기 나설 것”

 

취임 2개월만에 치러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동성 회장을 비롯한 근관치료학회 임원진. 앞으로도 회원들의 요구에 맞춘 학술강연과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미리 학술이사는 “환자를 대함에 있어 발생하는 갈등, 법적인 문제 등에 관심이 높은 만큼 유익한 강연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기 학술대회에 반영하기 위해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근관치료학회는 또 ‘최신 근관치료학’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국 11개 치과대학에서 교과서로 활용되는 책으로, 근관치료학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담는 것은 물론 분쟁, 현미경 등 새로운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성 회장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학술지 발간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근관치료에 대한 치과계 내외부 홍보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대로 된 근관치료와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세계 학회 유치에도 재도전의 뜻을 밝힌 근관치료학회. 신임 집행부의 높은 의지만큼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