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군산서

URL복사

다음달 22~24일, 韓·日 교류 30주년 기념식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57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고승오)를 개최한다. 구강외과학회 이종호 회장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백진아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들은 지난달 18일 학술대회가 열리는 GSCO 현장에서 마지막 조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진아 위원장의 준비사항 보고와 함께 김철환·허종기·최문기 등 조직위원들은 각 부분별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강연장 및 전시장, 만찬장 등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외과학회와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도 준비돼 있다.

 

구강외과학회 관계자는 “한 단계 발전된 학술적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행사 및 한·일 합동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적성장에 집중하던 관점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Creating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외과학회의 내실을 기하고,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6개의 심포지엄과 특별강연 및 300여편의 일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외과학회 측은 “학술대회에서는 총 36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개원의 회원들의 참여를 보다 높이기 위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던 종전의 학회 일정을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했고, 구강외과전문의를 대상으로 연수교육 시범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생을 구순구개열 연구와 봉사활동을 펼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효근 교수(전북치대)의 정년퇴임 기념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kaoms2016.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746-9967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