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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UCLA 교정과 컨소시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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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교환·커리큘럼 공유 등 국제연대 강화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임치원)이 미국 UCLA 치과교정과와 지난 11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은 대학원생의 교육에 관한 것으로 양 의료기관은 향후 대학원생 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

 

UCLA 교정과 디렉터인 문원 교수는 이번 컨소시엄 체결을 위해 일본 강의가 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컨소시엄 체결로 양 의료기관의 교정과 대학원생은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커리큘럼 공유 △공동 연구 등 국제 연대를 강화하게 된다.

 

김영호 원장은 “교육은 검증된 기관과 교수진에 의해 검증된 지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UCLA 교정과는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체결로 대학원 과정 학생들은 최신의 근거중심 치과의학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아주대임치원은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치과교정학 △소아치과 및 성장교정학 △치주보철·임플란트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 : 031-219-5022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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