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지난달 30일 조선치대에서 ICD 호남지부 창립식을 가졌다.
ICD는 2014년 서울치대, 경희치대, 연세치대와 함께 미래 치의학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함께 치과병원 경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또한 저개발국가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자료를 현지어로 제작, 카라칼팍스탄, 키르키스탄 등의 국가에 있는 학교와 고아원에 전달하는 등 인류의 구강건강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남지부 발족을 시작으로 ICD는 지부 회원들과 함께하는 학술집담회, 문화생활, 봉사활동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이태수 회장과 최병기 사무총장, 조선치대 김흥중 학장, 전남대치전원 최남기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