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9℃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2.3℃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4.5℃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CEO 인터뷰] 김윤기 베리콤 대표이사

URL복사

“2020년 업계 3위 성장 목표”

△이번에 본사를 춘천으로 옮기게 됐는데?
본사가 있던 안양에 연구소와 영업소를 남겨두고, 춘천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했다. 대지 2,000평에 건평 1,100평 규모다.

 

△춘천으로 옮기게 된 이유는?
치과재료업체 입주에 있어 춘천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곳이다. 춘천시와 강원도에서 제공하는 세제 감면, 국책 사업 수주 등에 각종 혜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끼쳤다. 춘천 퇴계동 일대가 향후 바이오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다. 이 곳은 치과재료업체의 블루오션이다.

 

△베리콤의 매출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세계 100여 나라에 수출하고 있지만 치과재료의 특성상 수출금액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 매출 규모에 비하면 국가 수가 많은 편이다. 해외 수출은 유럽 쪽에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다. 향후 국내시장도 확대해 치과재료 국산화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전체 매출은 지난해 50억 원에 이어 올해는 6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베리콤은 치과재료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메디컬 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국제표준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관리를 해 2020년에 업계 3위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학주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와 미국채 TLT | 인플레이션과 금리인하 전망

트럼프 2기 임기가 시작되고, 각 자산들의 사이클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채 TLT의 시황을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고, 2025년 2월 미국채 자산배분 전략을 다뤄본다. ※ 칼럼의 미국채 분석은 마켓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읽어본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때,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하면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저가매수와 고가매도를 국면마다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이다. 칼럼에서는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자산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3년 8월 금리고점 A에서 24년 9월 첫 번째 금리인하 B, 그리고 경제위기 C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 2025년 2월 현재는 B와 C 사이 중반 이후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5년 1월 FOM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