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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서울시민과 함께한 구강보건의 날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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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강건강 증진 위한 서울선언 발표···건치아동, UCC 공모전 수상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9일 청계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시민 대상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운영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대표적인 시민 구강보건사업인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25개 구를 대표하는 건치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상식 인터뷰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 남녀 1명씩 총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영예의 건치아동 남녀 금상은 김민석 학생(가양초 5), 오연우 학생(이수초5)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아의 날 UCC 공모전 입상자와 구강보건유공자, 모범보건교사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UCC 공모전은 총 4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8팀이 입상했다. 서울시장상에는 양치질 송의 홍익대 팀이,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으로는 치아를 사랑한다는 건의 대진대 팀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이하 서울선언)’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2년부터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 서울지부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정책을 선도하고, 시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선언을 제정했다. 터키 이스탄불 선언이나 일본 도쿄선언에서 모티브를 얻은 서울선언은 치과계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비전을 공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터키 이스탄불 선언이나 일본 도쿄선언에서 모티브를 얻은 서울선언은 치과계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중장기 비전을 공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념식을 전후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치아튼튼교실 시민대상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구강용품 전시 등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충치를 잡아라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돼,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이갈이, 코골이 상담 부스를 운영, 이갈이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에 대한 안내 영상을 상영하고, 안내 리플렛 배포 및 환자 상담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개그맨 윤정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OX 및 골든벨 퀴즈와 각종 이벤트 등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까지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진행했다. 1만여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 중 222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했다.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후기 공모전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후기를 SNS에 올린 후, 오는 15일까지 담당자 메일(G@sda.or.kr)로 링크를 걸어 메일을 보내면 된다. 심사를 통해 오는 21일 입상자를 발표하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등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5월부터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어린이 40(서울지역 25개구)을 선정, 스케일링, 크라운, 가철성 공간유지장치, 실란트, 레진 등의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태호 회장은 "서울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선언문은 치과계와 서울시의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 담겨있다"며 "매해 6월 9일이 구강보건에 대한 소중함과 치과계에 대한 애정, 신뢰를 쌓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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