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진료접수 대신해주는 로봇 등장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해 눈길을 끌었던 로봇 ‘페페’가 병원 수납업무에도 나섰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감성인식 로봇 ‘페페’가 벨기에 병원 두 곳에서 진료접수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페페는 20여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사람 목소리를 듣고 성별, 연령 등을 구별할 수 있다. 병원 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접수업무, 방문객 길 안내 등이 가능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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