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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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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지난달 18~19일 인스트럭터 워크숍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KORI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전국 7개 지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10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의 화합과 임상실력을 다지는 자리다.

 

첫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인스트럭터들이 그간의 소회를 푸는 만찬이 마련됐다. 인스트럭터들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둘째 날에는 인스트럭터들의 임상실력 함양을 위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강연은 트위드 철학의 검토와 디지털 교정에 대한 최신 트렌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 트위드코스의 강규석 디렉터와 미국 트위드코스의 홍수정 인스트럭터가 ‘트위드 철학에서 개정된 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오라픽스와 신흥 교정팀에서 각각 오라픽스와 인시그니아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케어스트림 관계자는 ‘치과교정학에 있어서 스캐너의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디지털 업체들의 강연은 최근 참석한 미국 AAO 미팅에서 디지털 강의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함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ORI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내년 2월 개최될 초청강연회를 디지털 교정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종석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인스트럭터가 참여하는 토론시간을 마련, KORI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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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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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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