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2016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자체 평가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지난 12일 이계원 부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법정기념일 기념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권태호 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태호 회장은 “서울시와의 협조가 좀 아쉬웠지만 외부에서 치르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무탈하게 잘 치르게 돼 결과적으로 만족한다”고 표했다.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서울선언은 영문판 제작을 모색키로 했으며, 다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도 지속하는 것을 고려키로 했다. 또한 UCC 수상작을 홍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키로 했으며, 서울지부 소개영상·회무 소개영상 등의 제작 필요성이 제안되기도 했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는 개선사항을 중점으로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