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보건의료단체들과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위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6일부터 위탁 보수교육을 시작했다. 간무협은 지난달 2일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의사협회 등과 간호조무사 위탁 보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무시간 종별 특성에 맞는 보수교육 운영 △간호조무사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의료기관 경영안정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보건의료단체들은 간호조무사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간무협은 의원, 병원, 치과, 요양시설 등 근무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도 10월 29일(예정)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관련 위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치과의료 근무 간호조무사 임상 기본간호 업무 △치과용 진료장비 이해 및 치과용어를 중심으로 백진우 학술위원과 박준석 학술위원이 나설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