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임플란트 연수회

URL복사

실습 통한 임상실력 향상 기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학생 대상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단국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전 의국원과 본과 3학년 학생 71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네오바이오텍의 지원으로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처를 식립해 볼 수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자 단국치대 동문이기도 한 허영구 원장이 직접 실습을 참관하고 후배들에게 다양한 임상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현승 교수는 “변화하는 임상 지도 방식 및 치의학 교육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술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연수회의 취지를 밝혔고, 박정철 교수 또한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하여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해 교육자 주도의 실습 교육을 피교육자 주도로 변화 시키고자 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피력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임플란트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장 흥미로운 실습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습을 지도한 조인우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임플란트 엔진, 키트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진행한 것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 요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에서 주최하는 임플란트 실습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학생들의 임상능력을 고취한다는 목표로, 매년 2회 이상 교과 외 과정의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