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수준 높은 학술강연·볼거리 가득한 전시 ‘기대’

URL복사

YESDEX 2016, 다음달 12~13일 부산 벡스코

영남권 5개 지부(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가 공동주최하는 YESDEX 2016이 다음달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YESDEX는 경남지부(회장 박영민)가 주관해, 이로써 모든 지부가 한 번씩 YESDEX를 주관하게 됐다.

 

박영민 회장은 “모든 지부가 한 번씩 돌아가며 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개최 노하우를 십분 살려, 더욱 발전하는 YESDEX를 만들어가겠다”며 “향후에도 영남권 5개 지부가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대회 슬로건도 ‘Go Together’로 정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To The Basics’를 대주제로 임상 8개 과목을 모두 배치하고,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코스, 포스터 세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YESDEX 조직위원회 최영진 학술본부장은 “현미경을 활용한 엔도 핸즈온과 덴처를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분야가 다른 전문가들이 함께 강단에 오르는 공통 심포지엄 등 새로운 시도가 펼쳐질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대거 포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자재전시회에는 150개 업체에서 500여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장재혁 전시본부장은 “출품한 모든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구매 상품권을 배부하는 한편, 동선 최적화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무엇보다 최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YESDEX 2016에서는 개최지인 부산의 관광 프로그램과 ‘YES NIGHT, DEX PARTY’라 명명된 회원 대상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먼저 첫 날인 다음달 12일에는 해동용궁사와 부산과학관 관람, 13일에는 부산의 명소인 송도 스카이워크 등의 관광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2일 오후 5시 벡스코 제2전시장(3층 5A홀)에서 열리는 ‘YES NIGHT, DEX PARTY’에는 코요태와 장미여관 등이 출연, 흥을 돋울 예정이다.

 

YESDEX 박종관 조직위원장은 “되도록 참가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쏟았다”며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치과인 가족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