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조선치대인이 펼치는 ‘화합의 축제’

URL복사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치호공감’…다음달 2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

조선치대인들이 펼치는 화합의 축제인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치호공감’이 다음달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펼쳐진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흥중)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병기) 및 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가 후원하는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25일 김흥중 학장, 박병기 총동창회장, 최병기 조직위원장, 신인철 재경동문회 회장, 김응호·이재윤 재경동문회 부회장, 이정호 재경동문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 학술대회 준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흥중 학장은 “42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치대가 처음으로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의 후원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재 배출된 동문만 3,000여명, 수도권에서 개원하고 있는 조선치대 동문만 해도 1,100여명이다”며 “조선치대인들이 모여 축제를 만들 수 있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며 “42년이 된 조선치대는 치과계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치과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기다. 이러한 때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학문과 임상을 발표, 토론하는 장을 마련, 환자를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개원가의 진료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대강당과 강의실 두 곳에서 진행되며 총 12명의 연자가 나선다. 임플란트, 보험, 교합, 교정, 직원관리 등 조선치대 동문들을 연자로 꾸려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을 비롯해 박성철 원장(두손모아치과), 조경안 원장(용인 오케이라인치과),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하정완 원장(하이치과), 김경헌 원장(안양예가치과), 김승희 교수(광주보건대 치위생과), 서요섭 교수(조선치대),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 강성남 교수(조선치대),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조선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세치대의 차인호 교수도 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CBCT를 활용한 하악골 분석하기 △Trouble을 줄이는 임플란트 임상 △수복물 주변연조직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외과적 합병증과 해결 방법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국소의치 △임플란트, 상악동 경계를 넘다 △건강보험 △환자안전과 치과의료서비스 질향상 최신지견 △직원관리 등으로 꾸려진다.


최병기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후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23일까지며, 사전등록은 사무국(010-6206-0132)으로 하면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6만원, 현장등록 시 8만원이며,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치과대학생은 각각 1만원, 2만원이다.


◇문의 : 062-230-686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