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선 前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이 지난 1일자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앞서 조유근 사무총장이 지난달 말까지 사직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신임 사무총장으로 양윤선 과장을 내정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는 양윤선 신임 사무총장 임명안에 이사진 전원 만장일치로 안건을 처리했다.
양윤선 신임 사무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6월 말 공직에서 명예퇴직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구강생활건강과에서 2년 넘게 근무하면서 구강건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관련 분야의 일을 하고 싶던 차에 치위협과 인연이 닿게 됐다”며 “공직 경험을 살려 구강건강증진과 치과위생사의 권익 향상 및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