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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현장 ‘치과의사밴드 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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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띤 무대로 관객과 호응

‘제7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가 지난 19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까르페디엠, 바이툴밴드, 애틱식스, M2D2, 몰라스포에버가 참여했고 자일리톨과 디디에스가 협력밴드로 참여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까르페디엠, M2D2 밴드는 신예답지 않은 수준높은 무대로 연합음악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자일리톨밴드 이승택 원장은 “서울시치과의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년 음악제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친구, 직장인 밴드가 활성화되면서 그 가운데에서 치과의사밴드의 활동도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무대를 장식한 까르페디엠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밴드로 화려한 연출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칭 ‘최고령’ 밴드라고 소개한 바이툴밴드는 7080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곡을 선정,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계속되는 무대에서도 각 밴드의 특색은 그대로 묻어났고, 다채로운 공연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토요일 오후 진료를 마치고 공연장을 찾은 치과의사 관객들은 가족, 지인과 함께 치과의사들의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심란한 시국에 조금이나 즐거움과 활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2시간여 동안 공연이 이어진 뮤즈라이브홀은 환호와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허윤희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 송파구치과의사회 이준형 회장 등의 격려방문이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은 “매년 향상된 무대, 새로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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