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Emergence profile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많은 임상의들이 이 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성 Abutment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Profile에 맞춰진 Customized Abutment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덴티움은 Titanium Customized Abutment Milling에 최적화된 rainbow™ Mill-Metal을 출시해 치과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대 10개 환봉 동시 장착 획기적
덴티움이 새롭게 출시한 밀링기 ‘rainbow™ Mill-Metal’은 무엇보다 최대 10개의 환봉을 동시에 장착해 10개의 보철물을 한 번에 가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자칫 10개 보철물을 한 번에 밀링했을 때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정밀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덴티움은 측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모든 구동축에 고성능 Servomotor를 탑재해 높은 토크와 빠른 이동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며 “고정밀 부품을 장착함으로써 가공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고, Milling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저소음과 저진동의 가공상태를 실현시켰다”고 강조했다.
rainbow™ Mill-Metal의 특장점을 보자면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으로 기공소는 물론 치과에도 설치 가능 △모든 구동축에 고성능 서보모터와 정밀구동 부품 탑재로 고정밀 가공 가능 △일체형 주물구조 프레임 구성으로 내구성 및 강성 확보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Touch LCD와 GUI 구성 △상태 표시 LED를 통한 장비 가동 상태 모니터링 가능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능으로 최상의 정밀도 유지 △덴티움 Fixure와 최상의 Connection 구현이 가능한 자사 전용 환봉 적용 △어버트먼트, 디스크, 바 블록 등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 가공 △최대 10개의 보철물을 한번에 가공하여 제작 시간 단축 △필터 및 절삭유 교체가 손쉬운 워터 쿨란트 시스템 △필터 교체 및 절삭유 보충 시기 알림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재료 범위 다양화 선택 폭 넓혀
rainbow™ Mill-Metal의 사용 가능재료의 종류 및 범위는 매우 다양하고 넓다. rainbow™ Mill-Metal를 활용할 수 있는 재료는 △Titanium △Glass ceramic △Resin ceramic △PMMA △Wax 등이며, 그 범위는 Round Bar, Bar block, Disk 등이다.
특히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Touch LCD 및 GUI를 적용했고, LED를 통해 장비 작업 상태 및 이상 유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함으로써 제품 사용 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링크부 제거가 필요 없는 전용 가공 Zig와 One-day 보철물 제작을 위한 글라스 세라믹 가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치과 내에서 자체 Customized Abutment 제작 및 글라스 세라믹을 이용한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제작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덴티움 정품 환봉 Ti-Blank
덴티움은 rainbow™ Mill-Metal 장비 출시와 함께 정품 환봉인 ‘Ti-Blank’ 판매도 앞두고 있다. Ti-Blank는 덴티움 Fixture의 내부구조를 정확히 재현한 환봉이기 때문에 Abutment 적합 시 최상의 Connection 구현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보철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rainbow™ Mill-Metal의 밀링 버 종류를 보면, Ti 전용은 Ø3·Ø2·Ø1.5·Ø1 등이고, Glass ceramic 전용 버는 Ø2·Ø1·Ø0.6 등으로 구성돼 있다. PMMA 및 Wax 전용은 Ø2·Ø1 등이다. rainbow™ Mill-Metal의 밀링타임은 어버트먼트의 경우 15분, Single 크라운 15~35분 정도이며, 정밀성은 ±10㎛ 이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rainbow™ Mill-Metal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치과병·의원 및 기공소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080-050-2875 또는 가까운 덴티움 지점으로 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