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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TMD 진단, 디지털로 보다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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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오는 3일 TMD 진단장비 세미나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광만‧이하 연세치대)이 주최하는 ‘두개 및 구강악안면 TMD의 진단에서 사용되는 생체 측정장비들’ 세미나가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두시간 동안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 보철학회 Prafulla Thumati 회장이 연자로 나서며,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통역을 맡는다. Prafulla Thumati 회장은 국내에서 여러 차례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는 Robert B. Kerstein 박사와 함께 TMD 증상의 새로운 해법으로 일컬어지는 DTR(Disclusion Time Reduction)을 공동 연구해온 파워 유저다.

 

지난 2008년부터 Tekscan사의 ‘T-scan Technology’ 국제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BioResearch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합분석과 생체인식 강의 및 워크숍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Prafulla Thumati 회장은 TMD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JVA, EMG, JT, Bio-TENS)를 소개하고,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용법을 공개한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안면통증이나 측두하악골 기능 장애의 진단은 TMJ의 탈구와 결함, 그리고 치열에서 편향된 접촉에 의해 발생한다. 이 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세는 하악이 움직일 때 걸리는 소리, 하악 운동의 제한, TMJ의 탈구 등”이라며 “T-Scan, EMG, JT-3D, JVA와 같은 진단 장비를 사용해 증세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본 장비들을 소개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치료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온라인 등록 3만원, 현장등록 5만원이다.

 

◇문의 : 02-3789-2831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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