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9.2℃
  • 연무대구 6.5℃
  • 박무울산 6.2℃
  • 맑음광주 8.2℃
  • 연무부산 9.0℃
  • 맑음고창 2.3℃
  • 맑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5.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전력 추진키로

URL복사

지난달 25일, 치위협 정기총회서 결의문 채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제3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 7만5,000여 치과위생사를 대표해 전국시도회장협의회 송은주 대전·충남지회장이 대표로 나서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법 개정’ 결의문을 낭독했다.


치위협은 결의문을 통해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 취지에 맞도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강력히 결의한다”며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법적인 업무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과의료 환경에 적합한 치과위생사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치과위생사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치과위생사가 의료행위를 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받고,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를 보장받아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진 직업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임기 1년 동안 집행부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비롯해 공공시설 내 치과위생사 배치 등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의 정책이 이뤄지도록 강력한 대정부, 대국회 설득활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선언했다.


총회에서는 내빈으로 참석한 정계 인사들도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이 단순히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의료계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고, 여러 의원들과 함께 여러분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역시 “치과위생사와 간호사가 같은 지위에서 의료인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오는 3월 중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정부와 국회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법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치과위생사들이 가진 현안 요구들을 잘 알고 있다. 오제세 의원이 추진하는 바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김기석 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한국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유흥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시상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 표창에 △오보경(신구대) △조애희(홍천군청) △정은심(대구보건대) △강은영(한마음병원) △한양금(대전보건대) 교수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표창에는 △김은숙(인하대 부속병원) △강용주(진주보건대) △김남희(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가, 공로상에는 김미정(성소치과) 치과위생사가, 문화상에는 구명희 기자(치과의사신문)가 수상했다. 협회장 표창상에는 △강수연(단국대) △김가성(건양대) △유인경(수원과학대)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