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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피곤해도 얼굴엔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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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해외진료팀, 사흘간 118명에 인술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이하 열치) 진료팀 11명이 지난 2월 25일 상설 해외진료소가 있는 인도네시아 사당라야지역 다다 인도네시아 공장을 찾았다. 늦은 밤에 도착한 신덕재 팀장 등 일행은 다음날인 26일 아침부터 밀려드는 환자들을 맞기 시작했다.

 

서대용 원장과 조미순 봉사자가 팀을 이뤄 발치와 인상채득을 주로 담당했고, 송덕한 원장과 김도연 봉사자는 보철물 장착을 맡았다. 또 장희수 원장과 김화연 봉사자는 레진충전을, 신덕재 팀장과 이용기 소장이 RPD 및 FD제작과 장착을, 최원자·박미영 봉사자가 스케일링을 주로 담당했다. 이렇게 27일 오전까지 봉사팀은 모두 118명의 환자들을 소화해냈다. 

 

봉사팀은 이번 진료봉사에서 △스케일링 54케이스 △발치 60케이스 △PFM장착 25유닛 △지르코니아 장착 4케이스 △라미네이트 장착 2유닛 △레진충전 18케이스 △RPD 장착 1상 △총의치 장착 4상 등 2,600만원 상당의 선물보따리를 안겨줬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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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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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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