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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덴탈, ‘원셀프’ 브라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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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세트 전량 폐기한 시행착오…철저한 테스트로 단점 극복

스피드덴탈(대표 김기수)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원셀프’를 출시했다. 자가결찰 브라켓은 호선을 쉽게 장착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현 교정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 거기에 심미성까지 더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수요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피드덴탈 역시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적지 않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실제로 5년 전에는 시제품 6,000세트를 전량 폐기하는 일까지 벌어지도 했다. 이렇게 출시된 스피드덴탈의 ‘원셀프’.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김기수 대표는 밝혔다. ‘원셀프’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심미성이다. 세라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미성은 물론이고, 클립 부분에서도 최대한 치아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 심미성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국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중 높이가 가장 낮아, 이물감을 최소화했으며, 메쉬 구조에 샌딩처리까지 가미한 베이스는 적절한 본딩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김기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세라믹에 샌딩처리를 할 경우 크랙이 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까지 모두 보완을 마쳤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5년 전 6,000세트를 전량 폐기했던 실패사례를 본보기 삼아, 최종 제품 출시까지 세라믹에 대한 강도 테스트, 클립의 개폐 테스트를 철저히 시행, 완벽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게 김기수 대표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원셀프’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다. 수입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원셀프’의 출시를 기념, 한 세트 구입 시 3M의 6번, 7번 튜브 총 8개를 샘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피드덴탈은 이번 ‘원셀프’ 출시를 시작으로, △원셀프 Passive △메탈 Mpa 등 ‘원셀프 시리즈’를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로듐을 도금해 심미성을 끌어올린 와이어 출시도 앞두고 있다. 스피드덴탈 김기수 대표는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원셀프’를 비롯한 향후 출시 제품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777-2809/2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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