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를 부탁해] 권병인 원장(하얀치과)

URL복사

“미니스크루 3차원 교정법 총 망라”

“미니스크루나 스켈레탈 앵커리지는 임상적으로 우리나라가 최대 강국이다.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저자가 쓴 교과서를 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니스크루와 스켈레탈 앵커리지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권병인 원장(하얀치과)이 다음달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열리는 휴비트 ‘교정 1Day Forum’ 조직위원장으로 나선다. ‘임상교정 세계중심 대한민국! 미니스크루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총 22명의 연자가 나서는 교정 원데이 포럼은 교정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의견을 취합, 참가자들에게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원의로서, 세정회 회장으로서, 교정학회 사업이사에 각종 세미나 연자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병인 원장. 권 원장은 22명과 함께하는 이번 원데이 포럼을 앞둔 현재 2가지에 초점을 맞춰 정리중이다. 권 원장은 “우선 학문적인 것 보다는 임상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후 바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계획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것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강연의 깊이를 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포럼당 7명의 연자가 나선다. 그러다보니 포럼에 여러 번 나서는 연자도 있지만, 연제만큼은 매번 다른 내용으로 강연하게끔 준비중이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니스크루와 스켈레탈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미니스크루를 이용해 3차원적인 교정을 어떻게 하는지 짚어본다. 강의 후 3차원적인 교정 적용법이나 스크루 탈락을 방지하는 방법, 미소 심미를 고려한 성인교정치료-2급과 3급의 차이, 미니스크루의 생역학적 한계점 등 업그레이드 된 강의를 총망라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한 미니스크루가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스켈레탈 앵커리지에 대한 부담, 식립 위치나 구강 내에 노출되는 부분 등 스켈레탈 앵커리지를 사용함에 있어 유의점도 짚는다.

 

근거 중심적인 강의,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오랫동안 연구하는 자세를 강조한 권병인 원장. 30년 가까운 임상 경험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권 원장의 자세가 지금을 있게 한 것은 아닐까.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