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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통해 대국민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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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대구 MBC 라디오 공익광고를 실시한다. 이달 방송은 7월을 기준으로 다시 시작이 되는 보험 스케일링과 보험 임플란트 보험 틀니에 관한 것이다.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1년의 기준이 바뀜을 알리고, 만 65세 이상 환자들은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7년에 한 번씩 틀니 건강보험이 적용됨을 안내한다.


다음달 라디오 광고에는 대구지부가 저소득 계층 중 구강건강이 열악한 이들을 선정해 치과치료를 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 신청 대상은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저소득자 순으로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치료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부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는 대구 시내버스에, 12월에는 대구 지하철에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의 대국민홍보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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