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미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심미보철 재료 또한 다양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지르코니아는 PFM의 대체재로 비교적 간편한 기공과정과 편의성, 그리고 심미적 요소에 대한 환자들의 높은 만족감 등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지르코니아의 특성상 치아 특유의 투명감까지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주로 구치부에 사용돼 왔다.
덴티움은 이러한 지르코니아의 단점을 개선한 고강도·고투과 지르코니아 블록 ‘rainbow™ Shine-T’를 최근 출시했다. 지르코니아의 전치부 적용에 따른 파절의 위험성과 투명도를 개선한 제품이라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rainbow™ Shine-T’는 투명도를 잡기 위해 추가적으로 실시했던 포세린 빌드업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1,100MPa 이상의 강도로 싱글 케이스 뿐 아니라 브릿지 등 넓은 범위에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또한 디스크 타입과 스텝 타입의 두 가지 사양으로 제작, CAM과의 호환성도 우수하다. 테스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치과기공사들은 급속한 소결 시에도 우수한 절단부 투명감을 보이는 등 기공 과정을 크게 줄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적응증이 다양한 ‘rainbow™ Shine-T’는 타사 대비 높은 투과율과 안정적 강도를 가진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 080-050-2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