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부산·경남 임프란트학회 공동학술대회

URL복사

지난 11일, 이식학회·KAOMI·KAO·부산지부 공동개최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부산지부(회장 이형모)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산지부(회장 최갑림) 및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부산지부(회장 강인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경남 3대 임프란트학회연합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부산지역의 3개 임플란트 관련 학회 지부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ISBB(The Inter national Society of Blood Biomaterials)와 함께 치러 국제학술대회의 면모 또한 보여주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혈액을 이용한 재생술에 관한 연구발표 및 케이스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개원의를 위한 추천 임상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원장은 골증대를 위한 자가조직이식(자가골, PRP, 자가치아뼈, Bone Marrow Aspration),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한 임상적 기준(치조골의 수직, 수평 뼈 만들기 & 상악동 골이식술)들에 대한 최신 연구 자료와 임상 케이스를 공개하는 등 열강을 펼쳤다.

 


Growth factor를 주제로 진행된 1부 강연에는 5명의 해외연자가 기초연구자료를 발표하고, 2부 강연에서는 혈액을 이용해서 만든 Biomaterial을 임상에 적용하는 내용으로 4명의 해외연자가 강연했다.
오전 강의 후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포스터 전시를 관람하거나 발표자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ISBB Hajime Okudera 회장을 비롯한 해외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산·경남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첫 공동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과 경상남도치과의사회 황상윤 회장 등은 이른 아침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부산·경남 3대 임프란트학회 공동학술대회는 3개 임프란트 학회 회장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로 마무리 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