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4.7℃
  • 광주 1.1℃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1.5℃
  • 제주 7.7℃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3℃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30여 스타연자 총출동 오스템미팅 ‘흥행가도’

URL복사

치과의사 1,800여 명 참가, 늦가을 학술향연 만끽
덴플 앱-RFID 연동, 라이브 서저리 등 강연 문화 선도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OSSTEM Meeting 2017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스템의 20년 노하우가 총집약된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1,800여 명이 참여해 오스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끽했다.



그랜드볼룸 3개 강연장에서 임플란트, 보철, 교정, 미백, 치과 약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오스템미팅에는 30여 명의 스타 연자들이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임플란트 분야는 세분화되고 심층적인 강연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같은 강연장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교정과 치과약물 강연 역시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10개 강연이 진행된 보철 분야 역시 국내 저명한 연자들로 촘촘하게 강연을 구성해 시종일관 이목이 집중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김기성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오스템미팅에서 첫 시도된 디지털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은 3개 강연장에 동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LED 스크린을 통해 송출, 한층 선명한 영상과 화질로 마치 수술실에서 직접 참관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했다.





수준 높은 강연 외에도 오스템은 덴플 앱과 RFID 시스템을 연동해 즉석 설문조사, 인기강의 체크, 실시간 강의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해 첨단 세미나 문화를 선도했다. 강연 중 덴플 앱을 활용한 현장 질의 접수 및 연자의 즉석 답변 등도 쌍방향 세미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는 평을 이끌었다.


‘Total Solution Provider’를 주제로 오스템의 인기제품과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전시부스 역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부스와 강연장 사이에 마련된 100여 편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 포스터 전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팝페라, 브라스밴드, 재즈밴드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은 오스템미팅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간 각종 전시회에서 인기리에 운영된 오스템 포토존은 많은 치과인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우수한 제품, 그리고 최신지견을 동반한 임상교육으로 치과의사는 물론 대한민국 치의학 임상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며 “성년이 된 오스템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뜻 깊은 행사가 참석한 모든 분께 유익하고 추억에 남는 학술축제로 기억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